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간고사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이 너무 속상해요.

중간고사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이 너무 속상해요.
저는 올해 외국어고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이번에 중간고사에 합격하고 내일이 기말고사입니다.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꽤 열심히 공부했고, 주중과 주말에는 놀지 못하고 잠도 덜 잤다.
1차 모의고사를 망쳐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중간에 공부를 했어요.
시험 몇 주 전 집에서 30분 동안 휴대폰을 들고 있었는데도 왜 휴대폰만 하고 공부를 안 하느냐고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따로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주말에는 학원시간 때문에 독학도 못했어요. 학원시간이 이상해서 학원에서 시간의 3분의 2를 수학공부하고 다른 영양제 먹고 나가야 하는 상황.. 너무 불안정했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당신은 다른 주제를 취할 수 있었고 그것은 반응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가 경쟁력도 없고 인정도 별로 없어서 부모님이 제 성적에 기대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는 첫날부터 내 성적을 보고 정말 화를 냈다.
부모님이 한숨을 쉬시며 잔소리를 하시니 하루 종일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둘째 날은 따라잡고 싶었지만 어려운 사회가 50대가 되자 부모님은 내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까지 하셨다.
오늘 수학과 한국사를 보다가 역사가 70년대이고 수학이 4학년이라고 하네요.
첫 시험이라 부담이 많이 됐는데 부모님이 그렇게 반응하셔서 다 포기하고 싶어요. 어쩌면 좋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