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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택배사로부터 성희롱 문자를 받았습니다.

DHL 택배사로부터 성희롱 문자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회의에 부재중이어서 회의가 끝난 후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DHL 기사라고 말했고 아파트 이름만 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파트 이름이 부모님 아파트 이름과 같아서 맞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지쳤다. 듣도보도 못한 이름이라 DHL로 주문한게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서 좀 봐달라고 해서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잠깐만, 계속 확인하고 넘어지고, 반품 수락 여부를 걸고...

그게 아니라- 내가 나 자신에게 말해서 화를 냈나요?

말도 안 되는 것은 내가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조용한 사무실 복도에서 전화를 걸었다는 것입니다.

전화는 자동으로 녹음되어서 다시 들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근데 화난다고 해서 계속 내기했거나 아니면 안된다고 하고 끊었지 ㅋ ㅋ ㅋ ㅋ

처음엔 안된다고 전화 끊으라고 했는데 누구냐고 잠시만요.. 의정부라고 하는데 의정부는 안가봤는데 어떡하죠?

그래서 나는 말을 할 수 없어 거절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랬더니 "월경 중이야? 하하"라고 문자를 보냈다.

정말이지 너무 놀라고 부끄럽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그 문자를 보내고 9분뒤에 또 전화를 ㅡㅡ

물론 나는 그것을 얻지 못했다.

DHL코리아에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자기 직원이면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잠시 후 의정부 지점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에게 문자를 보낸 관념적이지 않은 성희롱 가해자는 6개월 간 비정규직으로 신입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고

그래서 화를 내며 잘라야 한다고 비꼬는 농담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그들이 신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며 우리 직원들이 그것을 돌볼 것입니다.

미쳤어

소수의 직원이건 비정규직이건 고객정보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인데 그 상태는...

성희롱을 일찍 그만뒀으니 좀 덜 섭섭하지 않을까?

모르는 사람이 택배를 받았을 때 전화번호를 잘못 적어서 일어난 일...


112에 문의를 해보니 통신매체 음란죄로 신고가 가능하지만 음란죄의 목적을 입증하기 어려워 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모르는 사람에게 구타를 당하는 것 같으면서도 처벌은 없고...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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